[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행궁동 한정식집 화성옥]
최근 40인분 식사 예약 주문을 받고
종업원 2명을 추가 고용해 음식을 준비
손님이 식사시간 직전에 예약을 취소해 낭패
보통 한달에 3번 이상 노쇼 피해를 봄
[충남 천안시 수제 맥수 가게]
최근 연말 모임이 많은 금요일 저녁에
단체 손님 15명을 받아
피크타임에 40석 중 절반을 비워 놓았다가
약속시간에서 30분이 지난 뒤에야 예약을 취소한다는
일방적 통보를 받아
40~50만원의 매출 손실 발생
단골손님이라
대놓고 화를 내지도 못함
[강남의 M 레스토랑]
예약금 기준을 설정 변경
기존:
예약자가 4인 이상일 경우에만 점심 10만원, 저녁 20만원의 예약금
변경:
예약자가 1명이더라도
점심은 2만5천원, 저녁은 5만원의 예약금
[녹색소비자 연대]
2016년 노쇼 비율 7.69%
외식, 의료, 미용, 공연, 고속버스 등
[공정거래위원회]
2018년 2월 노쇼 고객에게 예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위약금 규정 마련
그러나 손님에게 위약금을 요구하면
상호간 믿음이 깨져 장사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음
심지어 신고하겠다고 으름장 놓으며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.
[자구책]
상습적으로 예약을 어기는 손님의 블랙리스트를 작성
노쇼노노 블랙노쇼 고레스토랑 등 애플리게이션을 통해 상습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고객 정보를 공유
자영업자들은
소문만 잘 못 나도 장사를 망치기 때문에
사실상 위약금 부과 제도는 무용지물
결국
소비자의식개선이 우선되어야 함